가끔은 떠난다

사막의 기적 ...두바이

세 렌 디 피 티 2023. 2. 27. 12:26
728x90
SMALL

사막의 기적을 일군 ...두바이

 

해마다 휴가철이 되면 꼭 해외여행을 떠난다.

이번엔 동생과 함께 두바이로 ~~

 

비행기안 비행경로가 아부다비에 거의 도착함을 보여준다

 

9시간30분이란 긴시간을 날아서,

"상상하는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곳" 두바이에 도착했다.

설레임반, 기대반,

공항 분위기는 자유로움과 여유로움,

낯선 곳이지만 두렵지 않은 평온함까지 느끼게 해 주었다.

 

공항을 나오는 순간,

'훅~' 다가오는 열기가 두바이임을 실감나게 한다.

한국과 5시간의 시차,

지금 한국은 새벽2시,

여긴 저녁 9시,

첫날은 도착 후 바로 호텔로 가서, 다음날을 기대하며 일찍 쉬기로 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두바이 여행이 시작 되었다.

광활한 사막위에 건설 된 도시... 아부다비 여행으로 시작했다.

 

아부다비 빌딩 숲

 

상상을 초월한 풍경이었으며 지금도 곳곳에 건설이 한창 진행중이다.

메마른 사막위,

현대판 조형물,

개발 뭄....이것이  '아부다비' 현실이다.

 

루브르박물관이 아부다비에도 있다.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다 이루어지는 곳'이 정말 맞는 것 같다.ㅎ

 

루브르박물관에서....

펠리스호텔은 왕궁을 호텔로

개조해서 운영중인데 1박에 몇백만원 한다나??

감히 너무 비싼 숙박료에 숙박은

못하더라도 실내 구경은 꼼꼼히 둘러 보았다.

'과연 돈이 너무나 많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장식품들이  곳곳에 널려 있었다. 

 

아부다비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

 

호텔 내부를 구경하고,

금가루가 뿌려진 케익과 커피 한잔씩을  주문 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들어 올 수 없다하니, 감히 상상도 못했던 금액이었지만,

눈요기 댓가로,

이 곳에서 '만수르'의 기운을 받을 것이란 생각으로 과감히 투자했다.

 

금가루가 뿌려진 커피와 케익

 

커피와 케익은 금가루가 뿌려져 나온다....

이곳은 온통 금 천지인 것 같다 ㅎ

아주 고급스럽고 감히 먹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언젠간 나도 부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시 한번 와서 이곳에 1박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마셨다.

태어나서 제일 비싼 커피를 마신것 같다.

 

팰리스 호텔안 만수르 초상화 앞에서...

 

샤르자에서의 시내관광은

빌딩숲 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이었다.

흡사 전세계 빌딩박람회장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빌딩들이 너무 멋있고 예쁘고....

온통 시내가 건축디자인 전시장 같았다.

 

요트를 타고 찍은 빌딩숲

 

요트 선착장

 

요트를 타고  도시의 빌딩숲도 구경하고, 수상시장도 둘러보았다.

요트 위에서 느끼는 감정은,

육지에서 느끼는 것과는  다른 여행의 낭만을 한껏 즐겼다.

 

요트를 타고

 

 

사막 사파리 체험.

지프차들이 줄을 지어 사막을 달리는 것도 장관이었지만,

가는 도중에 차에서 잠시 내려서 본 광활한 사막과, 

그 사막에 핀 사막의 꽃은 자연의 웅장함과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줄지어가는 지프차들
사막에 핀 꽃

 

사막 한가운데서

그것도 석양이 물들어가는 저녁노을 보면서 축제를 즐겼다.

저녁을 먹으면서 사막한가운데서 즐기는 축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인생의 추억으로 간직했다.

다시한번 와 보고 싶은 곳이지만,

다시 한번 더 올 수 있을까?

 

사막한가운데서의  축제

 

그랜드모스크의 웅장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했다.

크기에 놀랐고,

규묘에 놀랐고, 

보석 장식의  그 보석의 양에 놀랐다.

와~ 와~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곳이다.

 

그랜드모스크 실내전경

 

두바이....

'팜아일랜드'는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 일까?를 생각하게하는

또하나의 기적이었다.

3개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

'팜 제벨알리',

'팜 데이라' 3개의 인공섬으로,

최고급호텔과 최고급 빌라들이 들어서 있으며

유명인들이 빌라를 구입해서 화제가 되기도 한 곳이란다.

규모와 시설이 기적이라는 말로 표현 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곳이다.

 

팜아일랜드 내 레스토랑

 

팜아일랜드내 레스토랑에서

 

두바이 지역의 옛모습과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바스타키아.

두바이 프래임.

두바이 버즈 칼리파 전망대....

124층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두바이 전경 .

두바이몰 앞에 두바이 분수.....

물과 음악, 조명에 사로잡히는 잊지 못할 분수 쇼.

 

두바이 여행은 내인생에 잊을 수 없는 꼭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다.

또 한가지,

전세계 모든 상품은 두바이에 다 있다는, 대형 쇼핑몰의 규묘와 저렴한 가격.

국자 몇개와 뒤집게 몇개(개당 한국돈으로 1000원 정도)를  사 왔는데

지금도 주방에서 가장 애용하는 물건이다.

지금도 동생과 얘기 한다 두바이에 꼭 다시 한번 쇼핑 하러 가야겠다고.....

나에게 시간의 자유와 경제의 여유로움이 주어진다면 필히 두바이는 다시 한번 더 갈 것이다.

나의 자유가 주어지는 그날을 위해~~~~홧팅!!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