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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이야기 10

산책에 진심인 '이루'

산책에 진심인 '이루' 이루는 산책에 진심이다 ㅋㅋ 주말 동안 비가 계속 내렸지만, 산책을 안 하면 안 되는 이루... 비옷까지 챙겨 입고ㅋ 태화강변으로 놀이 공원으로 바쁘게 보냄 ㅠ 비옷 입은 폼 보쇼... 정말 귀염 뿜뿜.. ㅋㅋ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이루는 달린다 ㅋㅋ 실내에서 배변을 안하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진심 이루는 산책을 무지 좋아한다.

댕댕이 이야기 2023.05.07

이루.. 방석 구입

이루..방석 구입 이루가 우리집에 와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이루 방석이 필요한 것 같았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루도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 할 텐데ㅠㅠㅠ 용이는 방석에서 편히 자고 있는데 이루는 저러고 자는 모습이 맘이 짠~해서 쿠팡 새벽배송으로 ..... 요즘 쿠팡 새벽배송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하루만에 도착....참 편리한 세상이다. 택배 오자마자 이루 것인 줄 아는 모양ㅋㅋ 둘이서 각자 영역에서 꿀잠 잔다. 보기 좋다 어젯밤에 밤새 방석에서 꿀잠 자는 모습을 보며 구입 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댕댕이 이야기 2023.04.12

꽃잎은 휘날리고...

꽃잎이 휘날리는 봄.... 2~3일 전까지만 해도 한창이었던 벚꽃이... 눈이 내리는 것처럼 휘날리며 내려와 제법 쌓이고 있다. 두 녀석이 빨리 산책 가자고 재촉을 한다. 모자도 챙겨야하고 마스크도 챙겨야하고, 배변봉투도 챙겨야 하고, 양말도 신어야 하고...... 산책 나갈려면 제법 준비 할게 많다. ㅋ '산책가자'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현관 앞으로 뛰어갔다가, 아직 준비 중인 나에게 뛰어 왔다가.... 왔다 갔다 야단법석이다 ... 동생이 택배로 보내 온 새옷을 입고 .... 용이는 여전히 무덤덤, 이루는 호기심 발동..... 용이는 벌써 가기 싫다고 버탱긴다 ㅋㅋ 살이 많이 쪄서 힘든가보다 ㅠㅠ 안 돼 용아 운동해야 해~~~ 이루는 아직... 이제 시작에 불과 해~~ 합의점을 찾아야 해. 그럼, ..

댕댕이 이야기 2023.03.31

댕댕이들 주말 보내기

금요일 이루는 아들집으로 간다. "이루 너네 집 가자"는 소리에 용이도 덩달아 신나서 나선다. 도착하자마자, 온 집안을 휘저으며 탐색전을..... 이루도 용이도... 이제 주중과 주말의 생활패턴을 완전히 이해한 듯...ㅋㅋ 이루는 주말이면, 아들과 댕댕이 카페에 간다. 워낙 사회성이 좋아서.... 다른 친구를 귀찮을 정도로 같이 놀자고 한다. 용이는 카페에 가도 전혀 어울려 놀지를 않으니 데려갈 수도 없고... 이루가 없으면 산책을 나가자고 해도 안 나가고, 하루종일 저러고 잔다.ㅠㅠ 이루가 있으면 이루 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이 나가서 같이 산책을 하는데, 이루 없으면 안 나가도 된다는 것을 아는지...ㅋㅋ 그래, 너도 산책하기 싫을 때도 있겠지.. 오늘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

댕댕이 이야기 2023.03.25

'이루' '용'이 달려~~

모처럼 아들과 두녀석과 산책길에 나섰다. 평소 산책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이루지만, 아들이 있으니 더 신나서 난리다 ㅋ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달리고.... 또 달리고.... 용이도 덩달아 짧은 다리로 달리고... 또 달리고, 용이, 짧은 다리로 열심히 달려 보지만, 이루는 껑충껑충 몇걸음에 저만치 가 있고, 온 힘으로 달려오는 용이가 안타까운지 이루 마중도 나가고 ㅎㅎ 둘이 만나 잠시 서로 위로도 하고...... 가다..... 저멀리 냇가에 오리, 두루미들이 노니는 광경에, 이루는 가고 싶어서 바라보기 삼매경에 빠져 있고, 또, 용이도 이루가 뭘 보고 있나 궁금해 하기도 하면서.... 이 산책길은 요즘 우리가 매일 나가는 최애 산책길이다. 아파트 부지로 조성해 놓은 곳이지만, 아직 아파트는 안 들어..

댕댕이 이야기 2023.03.19

이루...돌봄

어제 아들이 데려 간 이루.... 혼자 심심할까 봐 오늘 데리러 가니... 이렇게 하염없이 창밖을 보고 앉아 있다. 얼마나 나가고 싶으면 이럴까 ㅠㅠ 마음이 짠~ 하다. 이루가 아들과 가족이 된지도 어느듯 1년이 지났다. 처음엔 직장 다니랴 공부하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아들이 이루를 만나 힐링되고 행복해 하는 것 같아서 힘듬은 참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루가 심심해 할까봐 엄마보다 더 챙기고 신경쓰는 것 같아서 때론 서운 할때도 있지만, 예전에 내가 아들 키우면서 친정엄마한테 맡겼던 것이 생각나면서 아들도 이루를 자식같은 마음으로 키우고, 난 친정엄마 같은 마음으로 이루를 돌보는 것 같아서 ... 이제까지 몰랐던 엄마 마음을 이제사 알게 되는 것 같아서 .... 이렇..

댕댕이 이야기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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