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떠난다

남태평양 휴양지...괌

세 렌 디 피 티 2023. 3.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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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휴양지...괌

 

남태평양의 작은 섬...괌

한국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미국령으로 미 해군기지가 있으며 치안이 안전한 곳이다.

 

 

괌의 하늘은 높고 맑은..... 너무 아름답다.

 

 

아무곳이나 사진을 찍으면 ....멋진 풍경이다.

햇빛이 따가워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하다.

우리나라처럼 후덥지근이 아니라 습도가 없는 더위라 기분좋은 더위라 해야 하나?

열대성 소나기가 갑자기 내리다가 금방 맑아지고 종잡을 수 없는 날씨지만,

비를 좀 맞아도 금방 말라 버리니 비를 맞는 것도 좋았다.

 

 

유학원을 하면서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 어학연수 관계로 센인트폴 크리스찬 스쿨을 방문하게 되면서

10일정도 괌에 있게 되었다.

아침마다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하교시도 부모님이 데리러 오지 않으면 하교를 시키지 않는 것이

역시 미국 학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등하교시 학부모들 차량이

끝없이 질서 정연하게 줄지어 등하교 시키는 모습이 색다른 광경으로 보였다.

 

 

사랑의 절벽

시간 날 때마다 ...

괌 투어~~~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다속이 훤히 다 들여다 보인다.

 

저녁이면 댄스 파티를 한다...춤을 추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음악에 맞춰서...

원주민은  '차모르인' 인데 .....

축제가 생활인 듯...

저녁마다 댄스 파티에 ....

남태평양의 여류로움과 즐거움을 즐길 줄 알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차모르 축제

아침마다 야생 닭들의 '꼬끼오, 꼬꼬댁..'

울음 소리에 눈을 뜨고,

저녁마다 바베큐 파티에 .....

어릴적 시골 같은 분위기인데,

또 시골도 아니고,

문명이 뒤떨어진 것도 아니고....

정말 남태평양의 한가로운 휴양지...

 

한국에서 가깝고 미국령이다 보니. 유학생들이 많이 온단다.

낮에 맥도날드에 가면,

애들 학교 보내고,

마칠 때까지 기다리면서 수다떨고 있는 한국 엄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고등학교를 괌에서....

괌국립대학 입학 후,

2~3년 있다가 본토에 있는 대학으로 편입하는 코스로....

 

 

괌은 한번씩 휴가를 보내러 가면 참 좋은곳 일 것 같다.

특히 겨울에 괌가서 휴가를 보내면....

원주민들의 축제와 벼륙시장에서....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원주민과 함께 어울리면서 보낸다면....

아주 행복한 휴가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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