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생활 상식

일본,빈집 활용...'어드레스'

세 렌 디 피 티 2023. 4. 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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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부동산 계열의 스타트업 '어드레스'는

빈집이나 지역의  특색이 묻어있는 오래된 민가를 매입한다.

 

 

이후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 해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목 할 만한 점은 코리빙(Co-Living) 플랫폼 사업이라는 것이다.

 

매월 일정액을 지불하면 전국 곳곳의 빈집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월간 회원의 경우 5만엔, 연간 회원의 경우 48만 엔이다.

 

현재 어드레스는 도쿄, 후쿠이, 도쿠시마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항공과도 협의를 마쳐 지역 거점 숙소 간 이동성도 확보했으며,

이용자에게 월 1회 왕복티켓도 제공한다.

 

'디지털 노마드(한 곳에 머물지 않고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갖춘 사람)'를 위한 공간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취업과 노동 형태가 변화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거에 대한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도레스호퍼(address hopper)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수개월을 주기로 주소를 바꿔가면서 사는 사람을 뜻한다.

어드레스의 신개념 주거 서비스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빈집 문제 해결에 공헌하고 있다.

 

 

어쩌면 이러한 현상이 우리나라의 미래 일지도 모른다.

빈집을 사서 예쁘게 리모델링해서 임대사업으로.....

집 꾸미고 가꾸는 것을 좋아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인데,

아직은  여력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 ㅠㅠ

언젠간 꼭 하고 싶은 일이다.

그런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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