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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53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영남 알프스... 내 고향... 상전벽해 (桑田碧海)가 이를 두고 한 말이라는 것을 실감 나게 한다.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서 자주 둘러보게 된다. 처음엔... 산악영화제로 시작된 복합센터가 이제는 카페를 비롯하여 영화관, 영상체험관, 클라이밍장... 등 편의 시절이 많이 들어와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등산책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아주 많다. 용이도 신났다. 날씨가 벌써 더워서 용이 헥헥거려서 ㅠㅠ 바로 옆에 있는 계곡으로 갔다 물이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용이 바로 들어가서 꿀컥꿀컥 마신다. 목이 말랐나 보다 ㅠㅠ 여름에 돗자리 깔고 앉아 놀면 시원하니 정말 좋은 곳이다. 집에 오려는데.... 마침 힐링 음악회를... 미스터 트롯의 신선한 신인선이 온다네 가끔은 이렇게 예정에..

임영웅이 영웅했다/'임영웅 효과'

임영웅이 영웅 했다/ 임영웅 효과 뉴스를 서치하다. 임영웅이 또 한 번 제대로 '임영웅효과'를 증명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과 대구 FC의 하나원큐 K리그 1 6라운드 경기에서 임영웅이 시축을 하면서 총 4만 5000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게 했다. 예매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2만 장, 30분 후 2만 5000장이 팔린 만큼 인기를 실감 나게 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를 비롯하여 일반팬들이 대거 몰려 코로나 확산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신기록을 기록하며 서울월드컵 경기장을 들썩이게 했다. 우리나라를 트롯 열풍으로 만들었던 프로.... '미스터 트롯'이 임영웅이 진이 된 지도 벌써 3주년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임영웅 이후...... 미스 트롯, 미스터..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 정원 금요일.... 이루 데려다주러 가면서 태화강 국가정원 한 바퀴 돌기로 했다. 몇 년 전엔 매일 산책하던 곳인데... 오랜만에 갔더니...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 태화강 국가정원하면 '십리대숲'으로 유명한데... 죽순들이 쑥쑥 올라오고 있다. 몇 년 전.... 내가 매일 산책하러 다닐 때만 하더라도 아쉬운 점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울산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울 한강 시민 공원을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충분히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겠다. 가는 곳곳마다... 휴식공간 쉼터가 너무 잘 돼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고, 댕댕이들도 산책하러 많이 나왔다. 이루... 신나서 어쩔 줄 모르고, '울산큰애기'..

비온 뒤...

비 온 뒤.. 비 온 뒤에 나간 산책길은... 너무나 깨끗하다. 신선한 공기가 폐 속 깊숙이 들어온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시냇물은 제법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흘러 내린다. 민들레, 제비꽃..... 등등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꽃향기 따라... 오늘따라 유난히 많은 노랑나비들이 날아다닌다. 어쩌다 바람에 날려 떨어진 유체꽃씨가 강변 따라 씨를 뿌려 놓은 것 마냥 노란 유채꽃 밭을 이루고 있다. 오늘도 호기심천국 이루는 강변에 놀고 있는 오리들 구경 삼매경에.... 오늘도 용이는 산책 조금 하고 그만하고 싶다고 버팅기고 있다 ㅋㅋ

봄 향기 가득한 날

봄 향기 가득한 날... 늘... 특별할 것이 없는 하루, 너무 무미건조해서 재미없는 나날들... 엄마와 동생이 집에 오면서... 야산 기슭에 지천에 피어있는, 봄향기를...... 한아름 선물로 가지고 왔다. 꽃 향기가 얼마나 강한지.... 동생이 들고 들어오는 순간, 강한 향기가 코 끝을 자극했다. 꽃병에 꽂아 책상 위에 올려놓으니 온 방안으로 향기가 퍼진다. 변함없는 하루에 신선한 자극으로.... 동생말이.... "언니 책상 위에 올려 놓으면 딱 좋을 것 같았다." 동생의 생각은 100% 성공했고, 난... 200%로 만족하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것에 큰 행복을 느끼게 되는 하루를 보낸다. 소소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이다

여백의 아름다움

여백의 아름다움 한 공간이, 아름답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계획과 디자인도 필요하겠지만, 그 계획은 뼈대와 같은 것이고,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만들어 갈 수 있는 여백도 있어야 한다. 그 여백에서 사람들은 자기 다운 색깔을 발견하고 드러내며 의견을 나누고 조율한다. --- 중에서 --- 공간도 여백이 필요하지만, 생활도 여백이 필요하지 않을까? 오늘 하루, 여백으로.... 그냥 계획없이 되는대로 살기로 했다.

순천만 국가 정원 박람회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4월1일 개장 나는 정원을 참 좋아한다. 정원 가꾸는 것도 좋아하고, 구경하는 것도 좋아한다. 아직, 상황이 안 되어서 가꾸는 것을 못하다보니, 구경이라도.... 순천만 '국가정원' 4월1일 부터 10월31일까지 개장을 한다. 순천 국가정원에는 몇 번 갔었는데, 오늘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 가까이 있었으면 전야제부터 볼 건데 ㅠㅠ....아쉽다 순천만은 봄, 여름, 가을...계절마다 색다른 정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나라 정원도 만들어 놓아서.... 나라 마다 그 나라 정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또한 즐겁다. 그 중에서... 난 봄이 제일 좋았다. 꽃이 많아서....

엄마 집에도 봄이 활짝 피었다

엄마는 꽃 가꾸시는 걸 좋아하신다. 이제부터 엄마의 계절이다. 엄마가 직접 만드신 개나리 울타리...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예쁘다며.... 사진 찍는 명소가 되었다. 화분이며... 작은 꽃밭에는... 겨우내 땅속에 묻혀 있는 꽃들이, 새싹들이 소록소록 올라오고 있다. 할미꽃이 제일 먼저 피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할미꽃이 참 예쁘다. 내일 언양5일장에 나가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꽃모종 몇 개 사다 드려야겠다.

경주 보문 관광 단지 벚꽃 절정

오랜만에 장거리 산책길. 경주 보문 단지로.... 벚꽃이 100%로 활짝 피었다. 날씨도 좋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다. 오늘이 최고로 활짝 핀 날이고, 내일부터는 꽃잎이 하나씩 떨어질 것 같은? 오늘따라 용이도 산책을 너무 잘한다. 벤치에 앉아서 포즈도 멋지게 잡아주고.. 사람들도 많고, 댕댕이 들도 봄나들이 많이 나왔다 오늘따라 용이가 말을 너무 잘 듣는다. 얌전히 다른 강아지 봐도 짓지고 않고... 기분이 너무 좋은가 보다 ㅋㅋ 경주는, 지금 온통 벚꽃 천지다... 오는길에 황리단길로 해서.....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꽃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너무 좋고, 용이도 말 잘 듣고, 모처럼 발걸음도 가볍게 즐거운 나들이였다.

산책길에 생긴 일

날씨도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지만 산책을 나갔다. 이루는 집에서 대소변을 하지 않으니, 잠시 나가려다 나온 김에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아니나다를까 호기심 천국 이루는...... 나오자마자, 오리나 두루미가 없나 강을 둘러보며 강한 호기심을 드러내고, 용이는 오늘도 무심한 듯, '이루가 뭐하나' 이루만 쫓아 따라가고...... 봄의 시작을 알려주던 목련은 이미 제 할 일을 다한 듯 꽃잎만 나뒹굴고 있다. 동생이 사 준 새옷을 하나씩 입혀서... 기분 좋은 산책길에 나섰다. 한참 가다가, 사람들도 없고 울타리휀스도 다 되어 있는 곳이라 잠시 이루 목줄을 놓았더니, 호기심천국 이루... 날아가는 까마귀 쫒아서 공원을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흙덩이가 되어 돌아왔다. 아직 완성이 다 안 된 곳이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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