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자기 계발

5초의 카운트다운/ 위대한 변화

세 렌 디 피 티 2023. 5. 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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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의 카운트다운/ 위대한 변화

 

지독하게 실패했다고 느끼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나이 마흔한 살,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 실직 상태에 있었고, 남편 사업마저 실패해서

집을 저당 잡히고 통장은 마이너스였습니다.

그녀는 매일 술을 마셨고,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굴었습니다.

아침에는 제시간에 일어나는 게 힘들었습니다.

실패한 삶과 마주하는 게 싫어서

알람시계가 울려도 몇 번이나 끄고 다시 잤습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학교에 늘 지각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삶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해야 할 일을 모르는 게 아니었다는 겁니다.

제시간에 일어나서 아침 준비를 하고 아이들을 늦지 않게

스쿨버스에 태우면 되는 것이었지만,

이렇게 쉬운 일을 하지 않는 자신이 한심하고, 그래서 자책하며

망가져간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기 전에

TV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로켓 발사 장면이 나오고 익숙한 카운트다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5,4,3,2,1, 발사!"

연기가 화면을 가득 채웠고,

우주선이 날아올랐습니다.

그때 그녀는 깨달았습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자신을 발사시킬 카운트다운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음날 아침,

그녀는 마음속으로 "5,4,3,2,1"을 세고 바로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늘 생각만 했던 아침이 실현된 것입니다.

그러자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두려워서, 게을러서, 부끄러워서 시도하지 않았던 많은 일들을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걸 두려워하고,

생각만 하고 있으면 더더욱 하기가 어려워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운동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밤이 늦었다고 변명하며 소파에 누워 TV를 봅니다.

다이어트하기로 결심했지만,

맛난 음식 앞에서 식탐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가족에게 다정한 말을 해주고 싶지만,

어색할까 봐 드려워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잠재고객이 복도에 있는데,

선뜻 다가가 말을 붙이기가 망설여집니다.

 

망설이는 동안 머릿속에 말을 붙이지 말아야 할 수백 가지 핑계가 떠오릅니다.

"무례하게 보일 거야.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잖아.

방해하면 싫어할 거야...."

그녀는 이럴 때일수록 생각을 멈추고 몸을 움직이게 하는

카운트다운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5,4,3,2,1' 세고 바로 그를 향해 걸어가는 겁니다.

그다음은 뭔가가 일어나게 되고,

상호관계까지 바꾸게 된다는 겁니다.

 

 

1955년 12월 흑인 여성 로자 파크스는 백인에게 버스 좌석을 양보하라는

부당한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인종차별이 상식인 데다가 법적으로 허용되던 시절에,

자기 좌석을 지키겠다는 그녀의 작지만 단호한 결정은,

이후 흑인 시민권 운동의 시발점이 됩니다.

나중에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그것이 계획한 일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저하거나 변명할 시간을 주지 않고,

생각대로 행동하도록 자기를 독려한 덕분에 역사를 한 발 앞으로

당긴 겁니다.

 

 

어떤 사람은 버려야지 하면서도 버리지 못하던 옷가지와

잡동사니들을 쳐다보다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바로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홀가분한 마음과 깨끗한 공간이 남았다고 합니다.

어떤 내성적인 사원은 조깅하다가 앞서 달리는 CEO를 발견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멀찍이 돌아갔겠지만,

'5,4,3,2,1'을 세고 다가가서 인사하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들은 대화를 시작했고,

산책하며 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직장생활이 바뀌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두려워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카운트다운을 세고 바로 행동을 취하면,

가장 위대한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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