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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
나태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아침 산책을 시작한 지 4주 차...
6시에 산책을 나가는데,
요즘은 해가 너무 일찍 떠서 ㅠㅠ
오늘 아침엔 30분 당겨서 5시 30분에 .....
상쾌한 공기가 제법 차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
금계국이 한창이다.
꽃말이 '상쾌한 기분'이라니,
정말 매일 산책길에 상쾌한 기분을 준다.
어쩜 꽃말이 이리도 잘 맞는지...
걷다가,
잠시 뛰어 보기도 한다.
꽃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강변 따라 쭉~~~
무리 지어 핀 금계화가 장관이다.
오늘 아침엔 이루도 무척 즐거운 듯....
너무 빨리 달려서 잠시 멈추라고 하니...
저렇게 귀여운 포즈로 뒤돌아 본다 ㅋ
강에는.....
오리 떼도 날갯짓으로 아침을 열고,
가끔 흰 두루미도 날개를 퍼득이며 날아오른다.
이렇게,
모든 만물이 깨어나면서 하루가 시작되는가 보다.
늘 똑같은 일상에..
뭔가 발전적이고,
유익한,
좋은 일이 생기길...
기대해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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