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이다 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미리 걱정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한 어부가 있었습니다. 어부에게는 아내와 두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이어 두 아들 모두 어부가 되길 바랐습니다. 어느 날 어부는 화창한 날씨에 두 아들을 데리고 바다에 나갔습니다. 아내가 정성껏 싸 준 도시락까지 챙겨 기분 좋은 항해를 시작했는데, 오후가 되자 맑았던 날씨가 음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바람이 불고 폭풍과 함께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삼부자가 탄 조그만 배는 쉴 새 없이 곤두박질쳤습니다. 밤이 되어 더욱더 맹렬한 파도에 도무지 방향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 남았던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