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동피랑 벽화마을 아주 오래전..... '산동네'였을 듯 한.... 차는 물론 작은 손수레 조차 오를수 없는 .... 비탈길따라 늘어선 집들.... 어쩌면 , 버려지고 잊혀졌을 마을이......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초라한 골목길에 그림이 그려지고.... 이야기가 있고, 예술이 있고, 경제가 움직이고 있었다. 버려질수도 있었을 마을을.... 마을 곳곳이 재미난 이야기로 가득했다. 어릴적 추억을 생각하며, 동심으로 잠시 돌아가 보기도... 예술의 힘은 대단하다. 가치없는 것을 완전 가치있게 만들어 버리다니.... 비가.... 오다가다 한 가을날,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추억의 벽화를 마음속에 그린, 즐거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