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꼬마들, 48년 후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철부지 꼬마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48년의 세월을 넘어, '환갑 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작은 시골학교라 .... 한 학년이 두반 이었지만, 그 시절엔 한반에 60명이 넘다보니 100명이 넘는 동창생들이 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소식이 두절된 친구들, 먼저 먼 여행을 가 버린 친구들 등등.... 1년에 한번씩 모일때마다 20여명 남짓 모인다. 이번엔 특별히 '환갑여행'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1박2일 동안 21명의 친구들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어릴적 친구들은 참 편한 것 같다. 난..... 초등학교 5학년 때에 전학을 가서, 2년정도 짧은 학교생활을 같이 했지만, 작은 시골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