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수로 사랑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이야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남자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가 있게 되었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 날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떠나고 일 년째 되는 날 너에게 장미꽃을 보낼게. 그 장미가 백 송이가 안되면 날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 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 줘. 약속할 수 있겠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자가 떠난 지 꼭 일 년이 되던 어느 날....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되었습니다. 여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