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오어지 둘레길 아주 오래전 '오어사'는 한번 가 본 적이 있다. '오어사'에 갈려고 간 것이 아니고, 다른 일 때문에 근처에 갔다가 잠시 들러 본 사찰이었다. 그 땐, 조용하고 작은 사찰이었다는 기억 외에는 특별히 기억되는 것이 없다.ㅠㅠ 이번엔, 둘레길도 있다기에... 만반의 준비를 해서... 제대로 탐방을 하기로 했다. 새로운 시각으로 보니,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참 정감있는 사찰이었다. 정자에 앉아, 오랫동안 사찰의 편안함과 조용함 속에 빠져 보았다. 오어지 둘레길은 정말 산책하기 딱 좋은 ... 추천하고 싶은 곳... 강력 추천!! 숲속을 .... 쉬다가... 걷다가.... 날씨가 무지 더운 날이었지만, 둘레길은 ..... 바람도 솔솔 ..... 너무 시원했다.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