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맥문동/하서항 방파제 봄에 들렀던 대왕암.... 여름의 맥문동을 기대하며 갔었는데 ㅠㅠ 올해는 날씨 탓인지... 여름꽃들이 대부분 싱싱함을 잃은 듯..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새벽을 달려간 기분은 짱!! 올여름의 태양은 너무나 ㅠㅠ 모두를 지치게 하는 것 같다. 사람이든.... 식물이든.... 새벽을 달려간 아쉬움에... 주전으로... 감포로..... 하서항 방파제에서 잠시... 올여름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앵글 속으로 스며든 이야기는 그 어떤 여름보다 깊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