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윌리엄 니미츠 ' 이야기 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닐지 고민하는 가운데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바다 한가운데에 대장 계급장이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마지막 기대를 하면서 선내 방송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이 나올 것이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마이크로 알린 지 10분도 채 안 되었을 때, 이제 막 임관한 소위 한 명이 숨을 헐떡거리며 대장 계급장을 들고 왔습니다. 해군 제독은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일개 소위가 대장 계급장을 왜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제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