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윌리엄 니미츠' 이야기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윌리엄 니미츠 ' 이야기

 

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닐지 고민하는 가운데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바다 한가운데에 대장 계급장이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마지막 기대를 하면서 선내 방송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이 나올 것이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마이크로 알린 지 10분도 채 안 되었을 때,

이제 막 임관한 소위 한 명이 숨을 헐떡거리며 대장 계급장을 들고 왔습니다.

 

 

해군 제독은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일개 소위가 대장 계급장을 

왜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제가 소위로 임관할 때 국가를 위해 헌신하여 꼭 대장의 지위까지

올라가라는 의미로 사랑하는 애인이 선물한 것입니다.

저는 이 계급장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니며 제 의지를 다지곤 합니다."

 

이 소위가 바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에서 맹활약을 한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입니다.

이후 제독의 이름을 딴 미 항공모함이 건조될 정도로 대단했던

체스트 윌리엄 니미츠는 원래 목표했던 4성 장군을 넘어,

미 해군 최초의 5선 원수가 되어 미국 해군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꼭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지길 간절하게 꿈꾸면서,

매일 매일을 노력하며 살아 보세요.

그러면,

반드시 그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일단, 정확한 꿈을 적어 보세요.

그것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발자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