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에 감사하라 아픔과 시련 없이 거둔 성공은 모래성처럼 작고 병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바람과 폭풍우 같은 시련을, 피하지 않고 견뎌낸 후 거둔 성공은 크고 찬란합니다. 두 사람에게 똑같은 씨앗이 한 통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 두었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 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