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비가 새끼를 다섯 마리나.....

세 렌 디 피 티 2023. 7. 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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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가 새끼를 다섯 마리나.....

 

지난달 초에....

엄마집 처마 밑에

제비 한쌍이 날아와둥지를 튼지...

한 달 만에......

새끼를 부하했다.

 

 

다섯 마리의 새끼가 입을 하늘로 벌리고....

어미새가 날아다 주는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 부부는....

새끼들을 위해

쉼 없이 먹이를 나르고 있다.

사람이든 새든 부모의 역할은 다 같은 것 같다.

 

 

얼마나 부지런히 새끼들을 위해 일하는지....

잠시도 쉬지 않고 들락거리는 모습에..... 

요즘 엄마의 관심사는 꽃에서 제비로 바뀌었다.

테라스 한편에 의자를 가져다 놓고 아예 자리를 잡으셨다 ㅋ

잠시 구경한 나도......

쉼 없이 들락거리는 부모 제비와

그것을 받아먹겠다고 하늘로 고개를 들고 입 벌리며 기다리는

새끼 제비의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만했다.

 

한 쌍의 제비가 날아와~~

집을 짓고,

새끼를 다섯 마리나....

이제 대가족이 된 제비 가족,

여름 한철 잘 키워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강남으로 이사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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