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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이 모여서 큰 일을 그르치게 한다
어느 마을에 400년이 넘은 나무가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목이었습니다.
그동안 나무는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수십 차례의 산불의 위험도 있었고,
자그마치 14번이나 벼락을 맞는 고초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그 많은 위험 속에서도 긴 시간을 꿋꿋이 견디어 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굳건한 나무가 앞으로도 더 오랜 시간 동안
당당히 서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너무나 갑작스럽게 이 강대한 거목이 말라죽었습니다.
당황한 사람들이 알아낸 원인은 작은 딱정벌레 때문이었습니다.
나무속 줄기를 갉아먹는 딱정벌레들 때문에 결국 나무 속살에 상처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거목에 비하면 아주 작은, 너무나 작아서 흔적조차 보이지 않던 상처들이
조금씩 조금씩 커지면서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가 된 것입니다.
작은 실수가 모이다 보면 사람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것이기에 등한시하다 보면,
상처가 되고,
그러면서 신뢰가 깨지고,
회복할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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