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켄쇼....골드만삭스 입사

인공지능 켄쇼 

 

인공지능 켄쇼가 골드만 삭스 뉴욕 본사에 입사했다.

 

켄쇼는 먹지도 마시지도 쉬지도 않았다.

퇴근도 하지 않았고 잠도 자지 않았고 휴가도 가지 않았다.

오직 일만 했다.

 

 

 

매일 24시간 내내 천재 수준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고객에게 불친절 하지도 동료와 사이가 나쁘거나 상사에게 불평하는 일도 없었고,

"관연 이 일이 내 적성에 맞는가?"라든가

"일이 먼저냐, 행복이 먼저냐?" 이런 식의 고민도 없었으며,

돈도 물론이고 사내권력에 대한 욕심도 일절 없었다.

 

켄쇼는

당시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던 600명의 트레이더가

한 달 가까이 처리해야 하는 일을  고작 3시간 20분 만에 끝낼 수 있었다.

그것도 600명을 합한 것보다 몇 배는 일을 더 잘해서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 주었다.

 

덕분에 598명의 트레이더는 회사에서 할 일이 없어졌다.

남은 두 명은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처지로 전략했다.

 

켄쇼의 위력을 경험한 월스트리트의 투자회사들은 

골드만삭스를 따라 하기 시작했다.

 

2015년 골드만삭스는

"우리는 더 이상 금융 투자 기업이 아니다.

인공지능 기업이다."

 

지금 윌스트리트에서는 인간이 하던 일의 약 90% 정도를 인공지능이 하고 있다.

 

인공지능 켄쇼가 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던

모건스텐리의 분석가 15명이 한 달 가까이 매달려야 하는 일을 

단 5분 만에 처리하는 능력을 선보인 게 2013년이다.

 

그리고 골드만삭스에 입사한 게 2014년이다.

이때부터 윌스트리트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배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이비리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공부천재라 불리기에 손색없는 인간들을 말이다.

 

이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내 주변에 일어나지 않고 있어서, 내가 모른다고,

무시하거나 무관심으로 넘겨버릴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

알고 대비하는 것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