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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돌봄

어제 아들이 데려 간 이루.... 혼자 심심할까 봐 오늘 데리러 가니... 이렇게 하염없이 창밖을 보고 앉아 있다. 얼마나 나가고 싶으면 이럴까 ㅠㅠ 마음이 짠~ 하다. 이루가 아들과 가족이 된지도 어느듯 1년이 지났다. 처음엔 직장 다니랴 공부하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아들이 이루를 만나 힐링되고 행복해 하는 것 같아서 힘듬은 참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루가 심심해 할까봐 엄마보다 더 챙기고 신경쓰는 것 같아서 때론 서운 할때도 있지만, 예전에 내가 아들 키우면서 친정엄마한테 맡겼던 것이 생각나면서 아들도 이루를 자식같은 마음으로 키우고, 난 친정엄마 같은 마음으로 이루를 돌보는 것 같아서 ... 이제까지 몰랐던 엄마 마음을 이제사 알게 되는 것 같아서 .... 이렇..

댕댕이 이야기 2023.02.23

이사..

2월19일... 이사를 했다. 2년씩 맘에 드는 곳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 아직은 한 곳에 정착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언젠간 정말 한 곳에 정착을 하게 된다면 예쁜 전원주택에서 살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편리함으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이번에 이사 한 집은 그동안 다른집에서 느껴보지 못한 포근함과 아늑함이 있어서 좋다. 새집으로 이사 오면서.... 아주 오래전 파리 여행에서 구입해 온 그림도 액자를 해서 정리했다. 그동안 나중에 전원주택 가면 해야지 하던 그림이었는데.... 나중에 할 것이 아니라, 볼려고 산 그림을 그렇게 둔다는 것이 참으로 어리섞은 생각이란 것을 이제사 하게 되다니 ㅠㅠ 내일 모레부터.... 데이터라벨링 수업을 듣기로 해서, 서재방도 공부하기 편리하도록 정리했다. 정리하고 보니..

될 때 까지 할 때 까지 이룰 때 까지.....

될 때 까지 할 때 까지 이룰 때 까지..... 할랜이라는 63세 노인이 있었습니다. 할랜은 자기가 소유한 식당 및 숙박업을 몇 년 동안 경영 해 왔습니다. 그는 약 200,000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안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2년 후..... 주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로운 간선 도로를 건설하였습니다. 1년도 되지 않아 할랜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는 65세에 완전히 파산을 하게 되었고, 사회보장 제도로 나오는 적은 액수의 금액 이외에는 수입도 없었습니다. 사업을 망친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으니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렇게 ..

1분 자기 계발 2023.02.17

택시 기사와 시골 할머니

아주 경우 바른 시골 할매가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할매요 ! 5500원 입니데이~" "우짜꼬? 기사 양반요, 미안하지만 오백원어치만 뒤로 빠구(후진) 좀 해 주이소. 돈이 5000원 뿐이라서...." 기사가 말했다. "할매요 됐심더 고마 내리이소" 할매가 말했다. "어데요! 나는 그런 경우 없는 짓은 몬해요. 오백 원어치만 뒤로 빠구 좀 해 주소..."

유머 2023.02.17

물품 분류 전문가

물품 분류 전문가 "오늘부터 배송기사들을 '물품 분류 전문가'라고 부르시오!" 이 어이없는 해결책의 효과는 놀라웠다. 단 한 달 만에 배송오류가 10%로 감소한 것이다. '기사 아저씨' 와 '물품 분류 전문가'라는 호칭의 차이가.... 56%와 10%라는 엄청난 차이를 만든 것이다. 내가 상대를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상대는 정말 그런 사람이 되어 버린다. -세상에서 가장 선하고 악한 것 중-

1분 자기 계발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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