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먹고살겠다고... 추운 겨울 저녁... 영국 런던 시내의 한 약기점을 남루한 차림의 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그의 옆구리에는 헌 바이올린이 들려져 있었습니다. "무얼 찾으십니까?" 주인이 묻자. 그는... "저는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제발 이 바이올린을 팔 수 있을까요? 저는 뭐든 먹어야 하니까요. 얼마라도 좋습니다. 그냥 사 주세요." 그래서 악기점 주인은 5달러를 주고 그 바이올린을 샀습니다. 악기점 주인은 그 사람이 떠난 후 5달러를 주고 산 바이올린을 무심코 켜 보았습니다. 손잡이 활을 줄에 대고 한 번 당겨보니 놀라운 소리가 났습니다. 깜짝 놀랄 정도로 풍부한 음색과 선율이었습니다. 악기점 주인은 급히 환한 불을 켜고 바이올린을 이리저리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지투성이의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