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때는 없다. 늦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다.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늦을 수가 있겠는가? 지금 이 때가 가장 빠른 때인 것을....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 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세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세월은 지금 내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