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일출... 언젠가부터... 새해 일출보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 막히는 길을 뚫고 열심히 새벽을 달려 .. 떠는 해를 보라보며 한해 소망을 기원해 보았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내 소망의 이루어짐은? 해돋이와 상관없이... 나의 노력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소망을 위한 해돋이가 아닌, 떠는 태양을 카메라에 담아보기 위해... 새벽을 달려 간 간절곶. 원하는 것을 기원하기 위해 새벽을 달렸던 느낌보다,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보기 위해 새벽을 달려간 것이.... 더 의미있고, 더 열심히 사는 것 같고, 더 부지런히 살아가야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ㅠㅠ 사람들은 ..... 각자의 생각대로... 각자가 느끼는 대로.... 살아가는 것 같다. 다른사람들의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