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으면... 못할 것이 없다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기도 했고, 천식 때문에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했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소년이 열살을 넘기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소년에게 열한번째 생일이 찾아왔습니다. 온 가족의 축하속에 소년이 케이크의 촛불을 힘껏 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개의 촛불만 커졌습니다. 소년은 실망하며 결국 울고 말았습니다. 소년을 도와 촛불을 끈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촛불을 끄며 무슨 소원을 빌었니?" 소년은 울먹이며 대답했습니다. "내년 생일에는 저 혼자의 힘으로 열두 개 촛불을 모두 끌 수 있게 해 달라고요. 제 몸은 왜 이렇게 약하고 불편할까요?" 아버지는 소년을 꼭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네가 가진 불편함은 단순한 장애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