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살에 아이와 단둘이 남은 이혼녀. 정부에서 빈곤층 생활보조금을 받으며 근근이 살아 가다가, 어느날, '이래선 안 되겠다'는 심정으로 집 근처 카페인 엘리펀트 하우스 구석자리에서 예전부터 생각해온 아이디어를 가지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쓰기 시작했다. 원고를 완성한 뒤에도 계속 12번의 거절을 당한 끝에, 마지막 13번째 찾아간 소규모 출판사에서 출판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리포터'는 탄생하게 되었다. 바로, 이 이야기가... 훗날 '해리포터 시리즈' 로 영국 국왕보다 더 큰 부자가 된 조앤롤링의 이야기다.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실패는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 해 준다. 나는 내게 중요한 작업을 마치는 데에 온 힘을 쏟았다. 스스로 기만하는 일을 그만 두고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