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선물, 큰 행복. 어느 작은 마을에 빵집이 있었습니다. 착한 마음을 가진 빵집 아저씨는 마을에 사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매일 맛있는 빵을 만들어 나눠 주었습니다. 아침에 만든 빵을 바구니에 담아 문을 열어두고, 한개씩 가져가게 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들이 몰려와 큰 빵을 먼저 집어 가려고 경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중 한 아이는 언제나 끝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남은 가장 작은 빵을 가져가며, "아저씨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잊지 않은 것입니다. 어느날, 이 날도 어김없이 아이는 마지막 빵을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가져 온 빵을 어머니와 나눠 먹기 위해 빵을 둘로 나누니, 놀랍게도 빵 안에 예쁜 금반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이와 엄마는 실수로 빵집 아저씨가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