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뭐길래? 자존심이 뭐길래? 버려라... 내려 놓아라.... .................할까?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아서, 까도까도 자꾸 까도 양파 일 뿐... 아무것도 나오는게 없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 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 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데 남은 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