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가 필요해 초등, 중등,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같이 다닌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한 친구는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했지만, 다른 한 친구는 이력서를 내는 곳마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다른 한 친구는 취업 준비 생활이 길어진다 싶더니 몇년이 지나도 이 친구는 취업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걱정과 조언을 해도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있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라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만 늘어났습니다. 급기야 다른 한 친구의 부모님도 포기하고 방치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는 친구는 여전히 친구가 걱정되어 만날때마다 '취직해' '취직해'라고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직장에 다니던 친구가 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