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아름다운 소리는? 어느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습니다. 한 아이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시냇물은 왜 소리를 내며 흘러가요?" 아이의 질문에 선생님은 시냇물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말 시냇물은 '졸졸졸...' 정겨운 소리를 내며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소풍에서 돌아온 선생님은 이 책 저책을 들추며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 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돌멩이가 없다면? 시냇물은 고요하게 소리없이 그냥 흘러가겠죠? 우리 인생도...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무미건조하게 재미없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힘든 일, 슬픈 일, 어려운 일, 좋은 일, 기쁜 일.... 이런 모든 것들이 조화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