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어느 친한 두 친구가 사막으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친구는 여행 중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하게 되었고 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뺨을 때리고 말았습니다. 빰을 맞은 친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모래 위에 글을 적었습니다. '나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쉬었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뺨을 맞았던 친구가 오아시스 근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뺨을 때렸던 친구가 달려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나온 친구는 이번에는 돌에 글을 새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 그 친구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