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베푼 선행은 언젠가 더 큰 것으로 돌아온다. 피아니스트이자 폴란드의 총리였던 파데레프스키. 그의 재임 시절 폴란드는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렸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게 식량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파데레프스키의 지지율은 계속 하락했으며, 시민들은 폭동을 일으켰고, 사퇴 압력은 거세졌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폴란드 국민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2백만 톤의 식량을 보내왔습니다. 더욱이 파데레프스키는 미국에 원조 요청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미국 식량 구호국(ARA)의 초대 국장이자 이후 미국 31대 대통령으로 재임한 '하버트 후버'의 도움 덕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1892년, 당시 스탠퍼드의 학생이었던 허버트 후버는 미국에서 연주회를 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