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떠난 캄보디아여행/ 앙코르와트 여행은 대부분 성수기에 많이 떠난다. 하지만, 비수기에 떠난 여행은 두 가지 큰 장점이 있다. 첫 번째는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성수기에 비해 비용은 저렴한데 식당과 호텔은 훨씬 업그레이드 돼 있다. 두 번째는 가는 곳마다 손님이 많지 않다 보니 대접받는 느낌이 많이 든다. 캄보디아는 3월4월 5월 초까지 비수기.... 30도 이상의 햇빛은 강하지만, 우리나라 여름날씨와는 달리 조금만 바람 불거나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다. 톡톡이를 타고 숲 속을 달릴 때의 상쾌함과 시원함은 정말 멋진 여유로움이다. 느림의 미학..... '여유로움의 미학' 때문에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가이드의 말이 이해가 된다. 어딜 가도 조용하고 대접을 받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