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 축제 모처럼 장거리 나들이?? 새벽 3시 기상... 4시 기상을 알람 해 뒀는데 일찍 잠을 깼다. 모처럼 장거리 나들이에 설렘과 기대감 때문인 듯... 일기예보에 연일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있었지만, 출발을 멈출수는 없지...ㅎ 고창 '청보리밭 축제'로 출발~~~ 비는 계속 내린다. 비와 함께 운치가 보리밭 사이사이로 내려앉는다. 이 보다 더 서정적일 수 있을까? 아주 어릴 적엔 우리 동네에서도 보리밭 구경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리밭은 온 데 간데 없어지고...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 추억 속에 보리밭은 노래로만 기억 속에 남아 있었을 뿐ㅠㅠ 비가 온 탓인지, 너무 이른 시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도 없고, 조용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