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밀양표충사 2

배롱나무가 예쁜/표충사

배롱나무가 예쁜/표충사 새벽 5시.... 알람이 울린다. 바쁜 일상 속에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 요즘은 조금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피곤을 무릎쓰고 일어났다. 낮에는 많이 더운 요즘 .... 이른 아침이라 더운 줄도 모르고 ...참 좋았다. 모처럼 조용한 새벽길을 달려 표충사로 향했다. 꼬불꼬불 산길따라..... 풀내음 맡으며 달리는 새벽길이 머리를 맑게 해 주었다. 이른 아침부터....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작가님(?)들이... 나의 사진속에 그 모습들도 담아 보았다. 카메라 속에.....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 보려 해도.... 아무리해도 다 담을 수가 없다 ㅠㅠ 나머지는 마음속에 담을 수 밖에.... 표충사 정문앞. '상사화'가 .......

밀양 표충사/ 호박소

밀양 표충사/ 호박소 며칠동안 내리던 비가 그친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길에... 빗방울이 또 하나 둘.... 비가 내려, 더 운치있고, 더 센치한 .... 운무가 가득한 배냇골 정상으로 올라서니... 비바람이 태풍을 방불케한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인생사(?)처럼... 정상을 내려오니... 비는 그치고, 표충사가.... 오랜 세월 변함없이... 태초부터 그 자리에 있은 듯 자리잡고 있다. 기와 담장 사이에 피어난 꽃 한송이 .... 산다는 것은 다 이렇게 이겨내면서 가는거라고 말하는 듯하네. 그동안 살아 온 흔적은 '제로' 의미를 부여할 것도 추억을 연상할 것도 없는... 그~냥 열심히만 살~은 삶. 이제부터는... 하나씩 하나씩 의미도 부여하고, 소중하게 쌓아가야지?? 말로만 들었던,..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