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셀리 카울리는 임신 중인 딸 릴런이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딸 릴런이 태어난 날 엄마 셀리는 출산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릴런은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식물인간이 된 셀리는 자신의 한번 안아 보지도 못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셀리는 곧 끊어질 것 같은 미약한 숨소리와 느릿느릿 천천히 움직이는 심장박동만이 그녀가 살아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병원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은 남편은 태어난 딸과 엄마를 만나게 하려고 중환자실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누워있는 엄마 셀리의 품 안에 딸 릴런을 안기는 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셀리의 호흡과 심장박동이 치솟아 오르며 셀리의 몸이 깨어나기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