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부서져야 하는 것을...
한 수도원에서 나이 많은 수도사가 정원에서 흙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수도원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수도사가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수도사들로부터 '거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습니다.
나이 많은 수도사가 젊은 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 단단한 흙 위에 물을 좀 부어 주겠나?"
젊은 수도사가 물을 부었습니다.
그러나 물은 옆으로 다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나이 많은 수도사는 옆에 있는 망치를 들어 흙덩이를 깨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부서진 흙을 모아 놓고 젊은 수도사에게 다시 한번 물을 부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물은 잘 스며들었고 부서진 흙이 뭉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이든 수도사가 젊은 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흙속에 물이 잘 스며드는구먼,
여기에 씨가 뿌려지면 싹이 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거야.
우리 역시 부서져야 씨가 뿌려지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거지."
728x90
LIST
'1분 자기 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윈의 명언 6가지 (0) | 2023.04.12 |
---|---|
공평함은 없다. (0) | 2023.04.12 |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깁니다. (0) | 2023.04.12 |
성공하는 사람들의 준비된 하루 (0) | 2023.04.12 |
인디언들의 결혼 축 시 (0) | 202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