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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이 시작이다
젊을 때는 길을 몰라도 괜찮았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알아도 일부러 안 걷는 거라며 객기를 부릴수도 있었다.
의지만 있으면,
걷는 건 언제든 가능할 테니까
하지만,
걷지 않으면 결국엔 걷지 못하게 되는 법이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점점...
능력부족, 경험 부족으로 접어 든다.
그걸,
깨닫는 순간,
이미 청춘은 저만치 달아나 버렸다.
-이영미의 <마녀체력> 중에서-
세월은 참 빠르게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정말,
깨닫는 순간,
모든 것은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지금 깨달은 것을 ...
그 때 알았더라면??
하지만,
지금이라도 깨닫게 된 것에 감사하며 ....
걷기를 시작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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