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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멀리 보자.
두 명의 보부상이 산을 넘고 있었습니다.
한명은한 명은 젊은 청년이고 또 한 명은 주름살이 제법 있는 중년남자였습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와 땡볕에
판매할 물건이 가득 담긴 커다란 짐을 메고 산을 넘는다는 것이
두 사람에게는 너무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젊은 청년은 투덜거리며
"가만히 있어도 힘든 이런 날에 왜 산을 넘어가는 겁니까?
아직 반도 못 왔는데 이러다가 날이 어두워지겠어요.
남들도 힘들어 안가는 저 마을에 왜 이렇게 힘들게 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청년의 투덜거림을 듣던 중년남자가
"이렇게 길이 험하니 다른 장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이 마을을 다니지 않을 거라네.
그러면 이 산너머 사람들은 우리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을 거라네.
어쩌면 오늘 이 물건들을 몽땅 다 팔아치울지도 모르고..."
중년 남자의 말에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하던 청년은 곧 힘차게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리섞은 사람은 바로 앞에 닦친 괴로움에 힘겨워합니다.
그러면 발걸음 하나하나가 고통 일 뿐입니다.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멈춰 서게 됩니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당장 힘든 그 발걸음에 집착하지 않고
그 여정 끝에 분명히 있는 목표와 기쁨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멀리 바라보면..... 지금 힘든 것은 충분히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기쁨을 얻기 위한 작은 과정일 뿐이란 걸 알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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